<요통 Macnab> 02. 요통 위험 신호: 10대부터 70대까지, 나이별로 다른 허리 통증의 진짜 원인

내 나이의 ‘요통 위험 신호’ 찾아보기: 연령별 주요 질환

20대 이하: “젊다고 안심은 금물”

요통 위험 신호는 중장년층만의 이야기가 아닙니다. 최근에는 잘못된 자세, 잦은 스마트폰과 PC 사용, 운동 중 부상 등으로 10대~20대 젊은층에서도 허리 통증 환자가 급격히 증가하고 있습니다[1]. 운동선수와 성장기 청소년, 오래 앉아 있거나 무리하게 운동한 사람들도 주의가 필요합니다.

주요 질환특징꼭 알아야 할 요통 위험 신호
척추분리증
전방전위증
척추 후궁뼈 결손/마디 미끄러짐
운동 많이 하는 청소년, 20대에서 흔함
허리를 뒤로 젖힐 때 심한 통증
반복되는 요통, 운동 시 악화
강직성 척추염만성 염증성 척추질환
특히 10~30대 남성에서 발병률 높음
아침에 허리가 심하게 뻣뻣
움직이면 오히려 통증이 완화
엉덩이·골반부터 시작되는 통증
가족력, 눈·피부 염증 병력 동반
감염·종양매우 드물지만, 심각한 질환 가능성
열, 전신 쇠약, 체중 감소가 동반됨
이유없이 열이 나거나
밤에 잠을 못 이룰 정도의 통증
급격한 체중 감소

Q: 이런 증상이 있다면? 특별한 외상 없이도 반복되는 허리 통증, 아침에 뻣뻣한 느낌이 오래가고 열이나 체중 감소 같은 전신 증상이 있다면 반드시 전문가의 진료가 필요합니다. ‘젊다고 요통 위험 신호’에서 자유로운 것은 아닙니다.

30-40대: “허리가 보내는 첫 번째 경고”

30대, 40대는 사회적·육체적 활동량이 늘고, 누적된 피로와 운동 부족, 코어 근육 약화, 본격적인 퇴행성 변화가 시작되며 요통 위험 신호를 자주 맞닥뜨리는 시기입니다.

주요 질환특징꼭 알아야 할 요통 위험 신호
추간판 탈출증
(허리디스크)
추간판이 돌출되며 신경압박
20~40대에서 가장 흔한 원인
엉덩이~다리로 내려가는 방사통(좌골신경통)
다리에 힘 빠짐 또는 감각 저하
소변·대변 조절이 어려운 증상
참을 수 없을 만큼 심한 통증
후관절 증후군허리관절(후관절)의 퇴행성 변화
장시간 서 있거나 반대로 오래 앉아 있을 때 악화
아침에 허리가 심하게 뻣뻣
오래 서 있거나 허리 젖힐 때 통증 악화
디스크내장증 등디스크 자체의 퇴행
반복적 무리한 동작, 잘못된 생활습관 영향
허리만 아픈 ‘단순’ 요통이 반복돼 생활이 힘듦
휴식에도 통증이 지속될 때

요통 위험 신호를 무시하면, 단순 근육통으로 지나칠 수 있었던 통증이 신경마비 및 일상생활 제한 등 심각한 결과로 진행될 수 있습니다. 30~40대에서 가장 놓치기 쉬운 요통 위험 신호는 다리 저림, 힘 빠짐, 뒷다리로 뻗는 방사통, 새롭게 나타나는 감각 저하 등입니다. 이런 증상이 반복되면 반드시 척추 전문의의 진료를 받아야 합니다.


참고 자료

  1. 질병관리청. (2025). 요통 – 국가건강정보포털. https://health.kdca.go.kr/healthinfo/biz/health/gnrlzHealthInfo/gnrlzHealthInfoView.do?cntnts_sn=3512
  2. GN병원. (2024). 척추 분리증과 전방 전위증. https://www.gnah.co.kr/spine/CMS/Contents/Contents.do?mCode=MN033
  3. 대한간호협회. (2025). 척추질환 – 요추부 추간판 탈출증. https://www.khna.or.kr/homecare/05_muscu/spinal02.php
  4. 헬스경향. (2024). 젊은층 허리통증…생소한 이 질병들 때문일 수도. https://www.k-health.com/news/articleView.html?idxno=551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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