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바야흐로 ‘대러닝의 시대’입니다. 한강 공원이나 동네 천변을 나가보면 형형색색의 러닝화를 신고 달리는 분들로 가득합니다. 하지만 그 뜨거운 열정만큼이나, 과연 올바른 러닝 자세에 대해 깊이 있게 고민하고 달리는 분들은 얼마나 될까요?
많은 분들이 “어떤 신발이 탄력이 좋을까?”, “오늘은 몇 km를 뛸까?”와 같은 장비나 기록에는 집착하지만, 정작 내 몸의 프레임이 어떻게 움직이는지는 간과하곤 합니다. 단언컨대, 아무리 비싼 카본화를 신고 매일 10km를 뛴다 해도 올바른 러닝 자세가 뒷받침되지 않으면, 그것은 건강을 위한 운동이 아니라 내 관절을 서서히 갉아먹는 ‘노동’이 될 뿐입니다.
러닝은 단순히 다리로만 하는 운동이 아닙니다. 머리끝부터 발끝까지 전신이 유기적으로 연결된 ‘전신 운동’입니다. 오늘부터 시작되는 2부작 시리즈를 통해, 의학적 근거에 기반한 진짜 달리기 솔루션을 드리고자 합니다. 그 첫 번째 시간, 부상 없이 10km를 완주하게 만드는 상체 메커니즘과 호흡의 비밀을 지금 바로 공개합니다.

